The Fall (2006)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문- 시네마천국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이라는 국내 부제가 있는  더 셀을 만든 타셈 싱 작품이다.

더셀은 제니퍼 로페즈가 정신 치료사로 나와서 정신병자인 살인마가 의식불명이 되자

그의 의식 세계로 들어가서 실종된 사람을 구출한다는 내용의 환타스틱한 영화다..

더 셀은 음. 말하자면 내용은 스릴러인데 화면은 초현실적인 화면을 보여줬었다..

아무래도 정신병자의 의식의 세계를 표현한 것이라서 더더욱..

더 셀에 이어

더 폴이 개봉했다.

이 영화 역시나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화면을 담아 냈는데

더 셀보다는 좀더 현실적이다...

마법의 세계정도라고나 할까...

오래전 부상당한 스턴트맨이 역시 다친 꼬마여자 아이에게 병원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의 이 영화는

마치 어린이판 아라비안 나이트라고나할까..

스턴트맨의 마음에 따라서 이야기가 중간중간마다 급격히 변하기도 하고

이 이야기를 들으며 꼬마는 자신만이 상상하는 그 그림으로 화면에 이야기가 흘러간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스턴트맨이 들려주는 이야기중

자신의 동생을 추모하는 장면..

사막 한가운데 마치 거대한 단두대 같은 조형물 앞에서 일행이 동생의 죽음을 추모하는 장면인데

이 장면은 필견 .

영화를 보기전에는 환상적인것만을 강조한것으로만 봤는데

이에 덧붙여 스턴트맨과 꼬마가 서로 가까와지며 일어나는 소소한 에피소드와 유머러스한 분위기가

감칠맛을 돋우게 한다.

영화는 언뜻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생각나는 장면도 있고

뽀네뜨의 어린 여자주인공을 능가하는 꼬마소녀의 연기도 일품이다.

스턴트맨(로이 :  리 페이스 분)은 낭랑한 목소리로 재미난 이야기를 꼬마(알렉산드리아 : 카틴카 언타루)에게 들려준다.

처음 사진으로 접한 이 영화의 면면의 장면은 정말로 매혹적이었다

그래서 영화를 보기로 결심했는데

정작 아날로그 영상으로 비교적 작은 스크린으로 보니(13관에서 봤다... 매기박스 코엑스..)

감흥이 좀 덜하달까. 대신 뽀네뜨같은 꼬마의 천진난만함과 귀여움을 더 얻었다...

로케이션은 중국 (아마도 사막 장면을 여기서..)

남아프리카

칠레 브라질 루마니아 이탈리아 인도 일본 등 환상적인 장소를 가지고 있는

여러 국가들이 등장한다..

참고로 이 영화는 2007년도 베를린 영화제 수정곰상을 수상했다.

(Deutsches Kinderhilfswerk 대상)




슬슬 볼만한 영화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월 E 이후로 간만에 극장가서 영화를 본 셈입니다.

다음에는 딸아이랑 벼랑위에 포뇨를 보고 싶고

트로픽 썬더도 봐야지요~ㅋ

덧글

  • realove 2008/12/09 12:52 #

    판타지 영화 좋아해서 보고는 싶은데 약간 기대보다 떨어지는 평이... 디지털의 화려한 맛이 없어서니가보네요...
  • 돌다리 2008/12/09 13:19 #

    맞아요 .. 디지탈 개봉이었으면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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